[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올해 영화 ‘독전’으로 주목받은 배우 진서연이 임신, 겹경사를 맞이했다.
진서연은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 하려합니다”라면서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혔다.
이어 진서연은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가장 먼저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진서연은 독일 베를린에서 태교 중으로, 오는 11월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진서연은 출산 후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07년 영화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로 데뷔한 진서연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독전’으로 신스틸러 배우로 주목받았다. 그는 영화에서 마약 중독자 보령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연기 포텐을 터뜨려, 영화의 최대수혜자로 등극했다.
이후, 진서연은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진서연의 남편은 9살 연상으로 몹크리에이티브 겸 디렉터. 두 사람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고, 결혼식은 3년이 지난 2014년 했다.
진서연은 2018년 데뷔 한 지 12년 만에 배우로서 주목 받고,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그녀의 말대로 ‘화양연화’를 맞이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독전’, 진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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