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화양연화다. 배우 진서연이 ‘독전’으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첫 아이까지 출산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진서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기와 만났어요. 기쁜 소식 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이의 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진서연은 “힘든 난산으로 이제야 소식 전합니다. 회복하고 있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게요”라는 말로 현재 상태를 알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 9월 진서연은 자신의 SNS을 통해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가장 먼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진서연의 말대로 2018년은 그에게 특별한 해다. 먼저 배우로서 값진 성과를 이뤘다.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독전’에서 파격적인 변신으로 호평을 받은 것. 마약중독자 역할을 완성도 높게 소화하며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배우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진서연은 2018년 첫 아이를 품에 안으며 개인적으로도 경사를 맞았다. 배우로 활약에 이어 엄마가 되는 기쁨까지, 최고의 해를 맞이한 것이다.
진서연은 2014년 9살 연상의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3년 후인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남편과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 중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진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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