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유승준이 팬들과 만날 수 없게 됐다.
유승준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기다리고 또 기대했던 오랜만의 팬미팅 만남이었는데.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변경이 되어서 여러분들만큼 너무나 아쉬워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유승준은 “만남을 위해 지금껏 준비해온 것들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 나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거니까. 서로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곧 만나게 될 거야”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사랑한다. 우리 웨싸잇! 소중한 나의 팬들. 속히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기를 간절히 기다리며”라고도 덧붙였다.
유승준은 90년대 사랑받는 가수였다. 이후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얻은 뒤 미국으로 출국했다. 병역도 당연히 면제받았다.
유승준은 지난 1월에는 새 앨범을 발표했다. 신곡에는 지난날을 후회한다는 내용의 가사가 담겼다.
그러나 대다수 네티즌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네티즌들은 “이제와서 또 뭘?” “이제 지친다” “솔직히 반갑지 않다” 등 차가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다음은 전문
많이 기다리고 또 기대했던 오랜만의 #팬미팅 만남이었는데 ..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변경이되어서 여러분들 만큼 너무나 아쉬워요.
만남을 위해 지금껏 준비해온것들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더나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거니까.. 서로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야 할것 같아요. #곧만나게될거야
처음만나는 민지,다희,민희,수연, 연주,세빈,세연,민재,소희,화정,민선,은혜,진주,믿음, 보미,성은,정민,정아,유진,지원,수연,효진,세라 ,은주,은희, 희진, 윤정, 나희, 지연 모두들 궁금하구 다들 정말 보고싶다.
오랜만에 남팬들이 온다구해서 더 기대되네 지철, 재은, 준천, 영관! 꼭 만나자.
또 만나는 황보선경, 현화, 화정이, 화신이, 신화, 현선이, 영민이, 희경이, 송.김 두명의 은혜들 그리고 정주누님, 진아야, 다림아 다들 고마워.
늘 한결같은 영주누나도 너무 고마워.. 헝디엔에서의 남은 촬영 최선을다해 임할꺼구 만날그날까지 모두들 건강하길바래요.
사랑한다 우리 웨싸잇! 소중한나의팬들… 속히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기를 간절히 기다리며.. #승준 #팬미팅연기 #고마워애들아 #웨싸이패밀리 #사랑해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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