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 허진호 감독이 영화에 대해 ‘종합선물세트’라는 설명을 했다.
허진호 감독은 6일 공개된 ‘천문:하늘에 묻는다’ 제작기 영상에서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종합선물세트”라고 밝혔다.
실제로 ‘천문:하늘에 묻는다’는 최민식과 한석규의 만남은 물론 데뷔 58년차 원로 배우 신구부터 데뷔 4년차 신예 배우 전여빈까지 검증된 연기력을 가진 충무로 신구 조합을 보여준다.
이에 촬영을 맡은 이모개 촬영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가 “호소력과 설득력이 있었다”라고 표현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이번 ‘천문:하늘에 묻는다’ 제작기 영상에는 뜻을 모아 완성도를 높인 제작진들의 열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과학기구들의 구현은 물론 이 영화의 모티브인 안여(임금이 타는 가마)의 제작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영화 속 조선 시대 발명품들을 보는 재미를 기대케 했다.
여기에 이모개 촬영 감독은 “스크린에 외부의 바람이나 공기도 전달 되면 좋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천문: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천문:하늘에 묻는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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