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방송인 김종민이 “20대에 ‘1박 2일’을 시작했는데, 이제는 동생들이랑 띠동갑”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녹화에서는 신난 바보(신바) 캐릭터로 사랑받는 김종민이 출연해 ‘1박 2일’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유재석은 “‘1박 2일’의 도깨비, 공유”라며 “‘1박 2일’ 프로그램 이름 앞에 ‘김종민의’가 생략돼 있다”라고 김종민을 소개해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김종민은 “이제까지는 형들이랑 했는데, 이제는 연정훈만 1살 위고 다 동생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박 2일’의 형 라인이 된 고민을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김종민은 최근 시작한 ‘1박 2일’ 새 시즌의 달라진 점과 녹화 중 손가락 부상을 입은 연정훈에게 예능 선배로서 남긴 조언도 공개했다.
더불어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시상식이 처음인 연정훈, 김선호 등 멤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줬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와 함께 시상은 처음이었던 김종민이 연정훈보다 더 떨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종민이 출연하는 ‘해투4’는 예능계에 바보 캐릭터로 한 획을 그은 스타들과 함께 ‘노브레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준하, 문천식, 박소영, 윤성호가 함께 출연하며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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