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지난 5일(현지시간) 103세의 일기를 마감한 배우 커크 더글라스가 전 재산 약 970억 원을 자신이 설립한 자선 재단에 남겼다고 25일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더글라스 부부가 지난 1964년 공동으로 설립한 더글라스 재단은 부부가 설립한 아동 병원과 극장, 미국 세인트 로렌스 대학의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데, 현재는 아내인 앤 씨가 운영 이사를 맡고 있다.
커크 더글라스의 전 재산 기부로 마이클 더글라스를 포함한 자녀들은 한푼도 유산으로 받지 못하게 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영화 ‘더글라스 패밀리’ 스틸컷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