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라크로스 류은규가 공으로 수박을 산산조각 내는 개인기로 전설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가라테부터 아이스하키까지 비인기종목 전설들이 ‘어쩌다벤져스’ 합류를 위해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대망의 1차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설현을 심쿵하게 만들었다던 라크로스 국가대표 주장 류은규가 등장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전설들은 훈남 비주얼을 드러낸 류은규가 설현과 어떤 인연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류은규는 “2015년에 AOA와 ‘심쿵해’ 뮤직 비디오를 찍었는데 그때 콘셉트가 라크로스였다. 설현 씨와 1대 1 파트너를 해서 라크로스 기술도 가르쳐드리고 담소도 조금 나누기도 했다”라고 설현과의 깜짝 인연을 언급했다. 또한 당시 ‘심쿵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류은규의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또한 류은규는 카바디의 이장군이 롤모델이라고 밝히며 자신 역시 라크로스를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이어 이장군이 허벅지로 수박을 깨는 영상을 봤다며 라크로스 공으로 수박 격파에 도전했다. 류은규의 캐논슛에 수박이 박살나자 전설들 역시 일동 기립하며 놀라워했다. 이어 과거 선수 출신다운 축구 실력까지 드러내며 심사위원들의 전원 합격을 받았다. 안정환은 “팀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 합격 버튼을 눌렀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뭉쳐야 찬다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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