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희선과 이수혁의 전생 인연은 무엇일까.
29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는 구련(김희선 분)과 박중길(이수혁 분)의 전생 인연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됐다.
이날 구련을 찾아온 박중길은 “네가 왜 아니 내가 왜 악몽에 있느냐?”고 물었다. “모든 사자는 자신의 마지막 생을 기억하지. 나도 마찬가지고. 그 전생의 기억에 나도 있었느냐”는 중길의 질문에 구련은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구련은 “저의 전생은 죄 많은 삶이라 그 삶 중에 저희가 부딪혔을리도 스쳤을리도 없다”면서 “말씀하신대로 그저 악몽”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길은 “그래. 그저 꿈일 뿐이지. 내가 괜한 말을 뱉었다. 잊으라”며 뒤돌았고, 구련은 깊은 한숨을 쉬었다.
한편 중길이 200년 동안 반복해서 꾼 악몽 속에 구련이 나타나며 둘의 전생에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이목이 쏠린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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