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네고왕 13화에서는 오늘 네고왕은 1인 가구를 위한 반찬 네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황광희는 명품 브랜드의 슈트를 입고 등장할 예정이다. 이내 황광희가 도도하게 런웨이 캣 워크를 시작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제작진이 진심으로 멋있다고 감탄했다.
황광희는 그동안 옷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서 “옷을 네고할 것 같아 멋있게 입어봤다”고 했지만, 반찬 네고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안돼!”라며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소중한 슈트를 고이 안고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본사에 가기에 앞서 공장에서 반찬 만드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로 한 황광희. 슈트를 차려입었지만 결국 위생모와 위생복을 입게 되자 “오늘 아침부터 옷 그렇게 입을 필요 없었죠? 미리 얘기 해주셨어야죠?”라며 짜증을 냈다. 이후 네고왕답게 진중하게 제조 공정 하나하나, 그리고 반찬을 일일이 맛보며 세심히 살폈다.
황광희의 하드 캐리는 계속될 예정이다. 반찬왕의 끝도 없는 설명에 눈을 질끈 감고는 시민의 의견을 조목조목 이야기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반찬왕의 앓는 소리에도 왕들은 만나면 똑같은 레파토리를 늘어놓는다며 좀처럼 흔들리지 않던 황광희는 “광희씨 모델도 하셔야죠”라는 회유책에 잠깐 흔들린다. 하지만 이내 이성을 되찾고 “이런 이야기에 혹하면 안 돼”라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서브 네고에 들어가서는 반찬왕을 설득하기 위해 “덤덤 덤덤덤덤”하며 레드벨벳 춤까지 추며 반찬왕을 무장 해제시킬 예정이다.
자신감을 한껏 얻은 황광희는 임시완에게 선전포고를 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임시완, 내가 너 하나 살리려고 배우 안 하는 거야. 내가 했잖아? 너 대신 내가 그 자리 다 했다”고 말했다는 후문.
치열한 접전의 결과는 26일 오후 6시 30분에 달라스튜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달라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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