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클라라가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2살 연상의 재미교포다.
클라라 측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클라라의 예비신랑은 2살 연상의 재미교포. 클라라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다.
클라라는 사업가인 남자친구와 조용히, 하지만 알뜰하게 사랑했다. 중화권과 한국을 오가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활동해온 클라라는 틈틈히 짬을 내 연인을 만났다. 바쁘지만 사랑에는 열정적이었다. 1년간 교제했고, 이제 결실을 맺는다. 미국 시간으로 토요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을 앞둔 클라라는 TV리포트에 “결혼식 후에 미국에서 짧게 신혼여행을 하고 돌아와서 신혼집을 꾸밀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접살림은 서울 송파구에 꾸린다.
이어 클라라는 “바로 차기작 준비에 들어간다. 1월말부터 중국 작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면서 “활동도 열심히 하고 남편과도 예쁘게 잘 살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앞서 클라라는 소속사인 코리아나클라라를 통해 “일반인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가족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혼인의 예를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미국에서 조촐하기 치른다.
한편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로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중화권을 오가며 쉴 틈 없이 바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클라라의 출연작인 ‘사도행자’ ‘정성’ 한성’ 등 작품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배우로의 입지를 넓혔다. 지난 11월에는 한중국제영화제에서 ‘한중스타상’을 수상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투브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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