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까지 오디오쇼의 호스트로서 즐거움을 선물해줬다.
14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NOW ‘강다니엘쇼 Ep.4’는 뮤직쇼 ‘들려주고 싶어서’로 꾸며졌다. 강다니엘은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는 날이다. 추석이 끝나고 본집에 와서 짐 정리도 하고 마음 정리도 하면서 들으면 좋을 노래를 골라봤다”면서 평소 집안일을 할 때 즐겨듣는 노래 10곡을 추천했다.
특히 강다니엘은 딘(DEAN)의 ‘Love’를 소개하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 1위인 것 같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청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좋아하는 노래를 청소할 때 트나 보다. 저는 정말 매일 매일 고양이의 배설물을 청소하고 있다. 고양이 털도 많이 날리니깐 돌돌이로 옷에 박힌 털을 빼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다니엘은 체인 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Do You Mean’을 추천하면서는 “이 노래를 설거지할 때 항상 듣고 있더라. 그 이유를 나도 모르겠다. 퐁퐁 짤 때 느낌이 있는데, 이 노래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언급한 두 곡처럼 강다니엘은 팝댄스곡을 위주로 소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도 “제가 집안 일 할 때 듣는 노래들이다. 저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서 짐 정리하고 청소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연휴가 길 줄 알았는데 끝나갈 때 울적해진다. 그 울적함을 달래줄 신나는 노래들을 선곡해봤다”고 다시 말하기도 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강다니엘 쇼’는 11일부터 14일까지 방송된 4개의 에피소드가 연속 스트리밍 된다. 1회는 뮤직쇼, 2회는 영화 소개, 3회는 토크쇼, 4회는 뮤직쇼로 구성됐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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