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가수 크러쉬가 이번 앨범의 피처링에 참여한 딘에게 “내가 할 게 있다면 달려가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크러쉬는 지난 2일 방송된 네이버 나우 ‘#OUTNOW’에서 정규 2집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From Midnight To Sunrise)’ 12트랙 중 자정에서 아침까지를 암시하는 1~3번 트랙을 최초로 공개했다.
2번 트랙 ‘웨이크 업(Wake Up)’ 피처링을 딘이 맡았다고 밝힌 크러쉬는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 때 이 음악이 모닝콜이 돼 깨워주고 싶었다. 하루의 시작을 보듬어 주는 음악”이라고 말했다.
이어 딘과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해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전화 연결에서 딘은 ‘웨이크 업’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부터 곡이 되게 멋있었다. 이런 분위기는 새롭네 하면서 작업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고 크러쉬는 “가사도 시적이었지만 딘의 창법이 예전과 조금 달라진 듯 해 새로웠다”고 덧붙였다.
멋진 작업을 함께해준 딘에게 고마움을 전한 크러쉬는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딘의 말에 “내가 할 게 있다면 모든 걸 제쳐두고 달려가겠다”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크러쉬가 호스트로 나선 네이버 나우 ‘#OUTNOW’는 3일 자정 2번째 시간으로 돌아오며, 크러쉬의 정규 2집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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