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구해줘! 홈즈’ 김숙의 덕 팀이 새해 첫 승을 올리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선 예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부동산 투어가 펼쳐졌다.
이번 의뢰인은 예비 크리에이터로 의뢰 내용은 바로 쿡방을 위한 집. 이에 덕 팀 붐과 정종철이 소개한 건 구리 아치울 마을의 리틀 포레스트 하우스다.
경기도에 위치했지만 사실상 서울권이라 의뢰인 직장까지 단 30분이면 충분하다고. 박진영 등 스타들이 사는 명소이기도 했다.
이 집은 미국식 협조주택 구조의 3층집.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1층 주방은 마치 스튜디오처럼 꾸며져 있었다. 이에 정종철은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다”라 극찬했다. 1층 공간이 전부 주방이라 조명을 두기에도 용이했다. 테라스가 있어 야외촬영도 가능했다.
2층엔 모던 풍의 화장실과 채광이 가득한 침실이 자리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복 팀 멤버들도 감탄했다. 마지막 3층의 구조도 동일했다. 4층 옥상엔 프라이빗 정원이 존재했다.
관건은 매매가. 이 집은 보증금 2억 5천만 원에 월세 180만 원으로 의뢰인의 예산을 꽉 채웠다.
이에 맞서 복 팀 김풍 박나래 강다니엘은 정릉동 컬러풀 하우스를 소개했다. 널찍한 주방엔 커다란 테이블과 레일조명이 갖춰져 있었다. 그야말로 쿡방에 안성맞춤인 공간.
여기에 편집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다락방과 아지트가 될 루프탑도 갖췄다. 이에 강다니엘은 “여기서 캠핑요리하면 딱 좋겠다”고 어필했다.
이 집은 보증금 2억 5천만 원에 월세 150만 원으로 의뢰인들의 예선에도 부합했다.
이제 남은 건 선택의 시간 뿐. 지난 해 복 팀과 덕 팀이 14승 14패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의뢰인들은 지난 주 소개된 배산임수 아파트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덕 팀이 15승으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의뢰인들은 “쿡방을 준비하고 있다 보니까 주방이 별도로 분리된 점이 마음에 들었다. 한강뷰와 방이 4개인 점도 좋았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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