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고(故) 장국영의 20대를 담은 영화가 중국에서 재개봉한다.
오는 9월 8일 중국에서는 장국영 주연의 홍콩 영화 ‘실업생'(곽요량 감독)이 스크린에 돌아온다.
1981년작인 이 영화 촬영 당시 장국영의 나이는 스물다섯. 재개봉을 맞아 공개된 포스터와 스틸컷에서 장국영은 진백강, 종보라와 함께 홍콩의 ‘센트럴 삼총사’ 일원으로 등장, 앳되고 풋풋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속 20대의 장국영은 심플한 셔츠에 단정하게 정리한 머리, 어린 나이에도 분위기 있고 깊은 눈매를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영화 ‘실업생’은 졸업을 맞은 철부지 고교 동창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로, 장국영 외에 진백강, 종보라, 종초홍 등이 출연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실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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