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최희서가 안방 진출 작품을 확정했다.
지난해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로 무려 아홉 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충무로 유망주’ 최희서. 그가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고정운 김진욱 극본, 한지승 연출)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이번 작품에서 최희서는 고등학교 선생님 한정원을 연기한다. 유명 셰프 황동석(박병은)을 남편으로 둔 인물로 완벽한 가정을 꿈꾸지만, 임신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는 인물. 하룻밤의 실수로 걷잡을 수 없는 공포심에 빠지게 된다.
처음 도전하는 드라마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는지, 최희서의 도전을 향한 기대가 뜨겁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최희서 외에도 한가인 신현빈 구재이가 출연해 ‘여성 4인방’으로 호흡 맞춘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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