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DJ DOC 이하늘이 11년 연애한 여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했다. 15년 만에 DJ DOC의 두 번째 유부남 자리가 예약 됐다.
20일 오후, 이하늘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1년 사귄 17세 연하 여자친구와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것. SBS ‘불타는 청춘’ 녹화 중 직접 밝혔다는 이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후 이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랑모과랑 #결혼합니다”라며 직접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하늘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다른 듯 닮은 이하늘과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1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서로를 바라본 연인의 행복감이 사진으로도 전해질 정도다.
뿐만 아니라 이하늘을 잘 아는 측근은 TV리포트에 “이하늘 커플의 결혼 소식이 급작스럽지는 않다. 지인들에게는 이미 결혼 소식을 알렸다”라며 “오랜 연애 끝에 결실을 맺는다고 하니, 나를 비롯해 다들 축복하는 분위기”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로서 이하늘은 김창렬에 이어 DJ DOC의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김창렬은 지난 2003년 웨딩마치를 울리고 DJ DOC의 첫 유부남이 됐다.
한편 이하늘은 1994년 DJ DOC 멤버로 데뷔했다.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빼어난 입담과 장난기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현재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이하늘), 이하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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