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컨저링’ 제임스 완 감독이 약혼 발표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아름답고 굉장한 여자와 약혼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배우 잉그리드 비수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제임스 완과 약혼한 잉그리드 비수는 루마니아 출신 배우로 ‘컨저링’ 스핀오프인 ‘더 넌’에 수녀 역으로 출연했다.
‘컨저링’ 시리즈를 연출한 제임스 완 감독은 ‘더 넌’, ‘애나벨’ 시리즈 등 이른바 ‘컨저링 유니버스’ 제작자로 참여했다. 잉그리드 비수와는 배우와 제작자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제임스 완 감독은 2003년 영화 ‘쏘우’로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후 ‘컨저링’ 시리즈로 제임스완 표 호러 장르를 개척했다. 지난해 DC 히어로 영화 ‘아쿠아맨’ 역시 흥행에 성공시키며 히어로물 연출에서도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제임스 완 감독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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