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영화 ‘조커’와 AKMU(악동뮤지션), KBS 2TV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커’는 지난 7일 하루 16만77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36만7558명을 기록했다.
지난 2일 개봉된 이 영화는 주인공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과 토드 필립스 감독의 예술적인 연출력, 조커가 코미디언에서 악인으로 변해가는 비극적인 서사가 펼쳐지며 호평 속에 적수 없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전날 하루 9만8754명의 관객을 모으고, 누적관객수 116만3238명을 기록한 ‘가장 보통의 연애’가 기록했다. 3위 ‘퍼펙트맨’은 전날 하루 4만6974명, 누적관객수 71만1274명을, 4위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전날 하루 1만2036명, 누적관객수 105만150명을 각각 나타냈다.
음원 차트(8일 오전 7시 멜론 실시간 차트 기준)에서는 AKMU가 부동의 1위를 기록했고, 지난 7일 공개된 폴킴의 정규 2집 ‘ 마음, 하나’의 타이틀곡 ‘허전해’가 2위에 안착했다. ‘허전해’와 같은 날 발매된 AB6IX(에이비식스)의 ‘BLIND FOR LOVE’는 37위를 기록했다.
8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1위는 ‘조선로코 녹두전’이 같은 시간대 경쟁작 없이 5.4%, 7.1%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거머쥐었다. 다만 전회(2회분 평균 8.3%)보다 시청률은 하락했다.
‘녹두전’과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리틀포레스트 찍박골의 여름’은 3.0%,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2회분 평균 3.5%)보다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리틀포레스트’는 이날 리틀이들과의 마지막 여름을 공개하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하차를 공개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5.7%, 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회(2회분 평균 5.6%)보다 소폭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조커’ 포스터, YG,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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