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2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아기염소’의 모습과 그녀에게 도전장을 내민 ‘끝판왕’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주, 한 복면가수 팀이 박선주의 레전드 히트곡 ‘귀로’를 듀엣으로 불러 눈길을 끈다. 무대를 감상한 원곡자 박선주는 “정말 소화하기 힘든 곡인데, 다시 듣고 싶을 정도로 멋진 무대였다”며 감탄하고, 다른 판정단은 “두 분 다 정말 훌륭한 무대였다!”며 투표에 난색을 표하기도 한다는 후문. 과연 원곡자 박선주와 판정단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는 복면가수들의 ‘귀로’ 무대는 어떤 모습이며, 이 ‘화산 대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국보급 배우’ 김정은이 ‘복면가왕’에 등장해 판정단들의 환호를 끌어낸다. 그녀는 전화 연결로 한 복면가수에 대한 특급 힌트를 제공하는데, 여전히 녹슬지 않은 예능감과 재치로 김구라를 당황케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또, 신봉선의 “복면가왕 한번 출연해주세요”라는 제안에 “제가 또 한 노래 하죠~”라고 대답하며 판정단들의 기대를 높이기도 한다는데. 과연 배우 김정은과 특급 인맥을 자랑하는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며 판정단들은 그녀와의 전화연결에서 복면가수에 대한 실마리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판정단들의 활약과 복면가수들의 美친 듀엣대결은 내일 저녁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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