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4대 천왕 출신 톱스타 곽부성(51)이 23세 연하의 연인 모델 팡위안과 결혼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침묵을 지켰다.
곽부성은 2일 중국 우시에서 홍콩으로 돌아오는 길 공항에서 현지 취재진과 맞닥뜨렸다. 4월 결혼 기사가 보도된 뒤 취재진들이 그의 입장을 듣기 위해 공항을 찾은 것.
하지만 곽부성은 침묵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곽부성은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홀로 공항을 빠져나와 준비된 차로 이동했다. 곽부성은 “축하한다” “결혼이 사실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곽부성은 “홍콩에서 혼인신고를 했느냐” “모친의 뜻에 따라 결혼을 하는 것이냐” 등 질문 세례를 계속 받았지만 끝내 침묵을 지켰다.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듯 두 손을 모아 보였다.
한편 2015년 12월부터 공개 열애 중인 23살 차이 커플 곽부성과 팡위안의 본격적인 결혼설은 지난달 불거졌다. 팡위안의 임신설도 함께 제기됐다. 곽부성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아 결혼설이 사실임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팡위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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