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황찬성이 데뷔 이래 첫 사극에 도전한다.
황찬성은 오는 5월 31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 합류한다. 극중 진성대군(연우진)의 진정한 벗 서노 역을 맡았다.
극중 서노는 어린 시절 진성대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후, 그 누구보다 오랫동안 그리고 마음 깊이 그를 믿고 지지하는 인물. 연우진과 뜨거운 우정, 브로맨스를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영화 ‘레드카펫’ ‘덕수리 5형제’를 비롯해 드라마 ‘7급 공무원’ ‘욱씨남정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연기 활동을 펼친 황찬성. 차근차근 필모그라피를 쌓으며 배우로의 역량을 인정받은 그가 ‘7일의 왕비’에서는 어떤 매력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이번 드라마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박민영)를 둘러싼 중종(진성대군, 연우진)과 연산(이동건)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황찬성을 비롯해 연우진 박민영 이동건 도지원 박시은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5월 31일 첫 방을 앞두고 있다.
한편 황찬성은 오는 6월 2일 막을 올리는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남자 주인공 영민 역을 맡아 연극 무대에도 진출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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