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개와 고양이의 심리를 알고 싶다면 ‘개냥’을 보자. 육냥이 맘 김완선도 한수 배웠다.
20일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선 두 집사 김완선과 딘딘의 일상이 공개됐다.
육냥이 맘 김완선이 ‘개냥’을 통해 고양이의 심리에 대해 배웠다. 육냥이 중 하나인 꼬맹이는 강아지 같은 ‘개냥이’로 스킨십과 애교로 애정을 표하는 바.
그런데 정작 김완선의 품에 안기면, 꼬맹이는 김완선의 손을 무는 행동을 보였다. 이에 따른 전문가의 진단은 이는 스킨십에 대한 거부반응. 전문가는 “엄마가 계속 만지는 게 싫어서 그만 만지라고 무는 거다. 그럴 땐 바로 멈춰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김완선의 집에는 최배영 정지우 이소라 등 김완선과 영화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총집결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반려묘를 키우는 집사들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고양이 와인 등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것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야말로 미녀들의 모임. 이에 김구라는 딘딘을 향해 “갑자기 고양이 키우고 싶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딘딘은 지난주에 이어 디디의 소개팅을 함께했다. 얌전한 디디이나 이날만큼은 좀처럼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딘딘이 “정말 속상하다”라고 토로했을 정도였다.
그렇다면 디디의 이상행동의 이유는 뭘까. 전문가에 따르면 디디는 사회화가 덜돼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이 있는 바. 이 와중에 첫사랑 포미를 만나게 됐고, 연정은 과격한 행동으로 표출됐다.
이에 딘딘은 “반한 거였나? 저 숙맥”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