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빅토르 위고, 영혼과 대화했다?
5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프랑스의 위대한 문호 빅토르 위고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됐다.
빅토르 위고를 연구한 구스타프 시몬은 위고가 직접 쓴 메모를 발견했다. 메모의 내용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메모에는 빅토르 위고가 수많은 영혼과 나눈 대화가 담겨 있었다.
빅토르 위고는 나폴레옹 3세 쿠테타로 프랑스 제2제정이 수립되자 영국 저지 섬으로 망명했다. 그곳에서 빅토르 위고는 강령술을 통해 자신의 죽은 딸과 대화를 나누는 데 성공했다. 이후 빅토르 위고는 영혼과 대화를 나눈 날짜, 영혼의 이름, 대화 내용을 상세히 기록하기 시작했다.
메모에 따르면 빅토르 위고는 셰익스피어의 영혼과 대화를 나눴고, 플라톤, 예수를 만나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했다. 이 외에도 성경에 등장하는 당나귀, 목성 외계인의 영혼과 만나 대화한 기록이 남겨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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