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SBS 측 입장에 이의를 제기했다.
유승준은 14일 자신의 SNS 웨이보에 한 매체의 보도 내용을 캡처, 게재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측이 “유승준을 취재해 방송할 계획이 없다”며 “유승준 측에서 먼저 연락해와 이에 관해 논의한 적은 있다”는 입장을 밝힌데 불만을 드러낸 것.
유승준은 “저희 쪽에서 먼저 만나자고 한 적 없습니다. 어이없네요”라고 적어 SBS 측 입장을 반박했다.
앞서 이데일리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배정훈 PD가 미국 하와이에 거주 중인 유승준(스티브 유)를 만난다고 단독 보도한 바. 이에 SBS 측은 “취재 계획 자체가 없다”고 일축했다.
유승준은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선택하며 병역 면제 의혹을 받았다. 이에 유승준은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뒤 이후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유승준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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