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오승아가 위기를 극복하고, 이중문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미과 거짓말’에서는 신화경(오승아)가 정신병원에 갇힌 모습이 그려졌다.
오상필(서인석)은 신화경(오승아)을 정신 병원에 가뒀다. 신화경은 엄마 오연희(이일화)가 자신을 버릴까봐 버릴까봐 걱정하면서도, 자신을 찾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품으며 기다렸다.
그러나 신화경을 찾아온 것은 신명준(전노민). 신명준은 전노민에게 “미성가를 향한 집착과 욕망이 널 여기 가둔 것이다”면서 두 가지를 버리라고 했다. 이어 “네 엄마를 엄마라고 생각하지마. 그리고 윤재민, 아니 오재민과의 결혼도 포기해라”라고 전했다. 이에 신화경은 “저한테 미성가가 어떤 의미인지 아시지 않나”면서 쩔쩔맸다.
신화경을 기다리는 윤재빈(이중문)은 그녀가 어디 갔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윤재민은 오연희에게 신화경이 어디있는지 물었다. 오연희는 윤재빈이 진심인지 마음을 떠본 후, 오상필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했다.
이후, 윤재빈은 오상필에게 윤화경이 어디있는지 물었다. 오상필은 “화경이가 미성 둘 중에 하나 선택하라면?”이라고 물었고, 윤재빈은 단번에 “화경씨다”고 답했다. 이에 오상필은 분노했고, 윤재빈은 “화경 씨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이용해도 괜찮다. 제가 사랑한다”면서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윤재빈은 비서를 통해 마침내 윤화경이 정신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윤재빈은 윤화경을 찾아나섰고, 윤화경은 정신병원에서 탈출을 시도했다. 이에 두 사람이 만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됐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진실과 거짓말’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