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고준이 입체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고준은 악의 카르텔의 중심 황철범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열연으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5, 6회에서 황철범(고준)은 카르텔 권력을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해 구담성당 관리에 나섰고 고아원의 아이들 앞에서 앞으로 더 살기 좋게 만들어주겠다며 넉살을 부렸다.
또 권력층 앞에서 죄송하다며 머리를 조아리고 순박한 미소를 흘리다가도 그들이 없는 곳에서는 순식간에 경멸의 눈빛으로 돌변해 몰입도를 높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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