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문어 딜레마에 빠졌다. 그 덕에 시청률을 챙겼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6.9% 2부 8.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까지 치솟았다.
‘여수 꿈뜨락몰 편’ 다섯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백종원의 열정 솔루션이 계속됐다. 만두소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과 갓김치 파스타를 보완하는 갓피클의 활용도를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문어집은 ‘문어 메뉴’ 딜레마에 빠졌다. 문어를 활용하고 싶어 하는 사장님과 “문어의 가격 때문에 상품성이 없다”는 백종원 사이 의견 충돌이 이뤄진 것.
백종원은 “문어를 활용하려면 라면이 낫겠다”고 제안했지만, 사장님은 ‘문어 해물뚝배기’를 밀고 나갔다. 결국 사장님은 고민 끝에 촬영 전날 밤, “라면으로 메뉴를 변경하겠다”고 선언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또 다시 ‘해물 뚝배기’로 메뉴를 번복, 이후 진행에 궁금증을 더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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