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영화 ‘변신’이 한국 공포 영화의 부활을 알렸다.
‘변신’은 개봉 당일 오전 9시 시간대 ‘장산범’의 18,874장, ‘겟 아웃’의 16,528장을 뛰어넘고 25,377장을 기록 중이다.
‘변신’이 괄목할 만한 예매율 상승 추이를 그릴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1020 세대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10대들은 “엄마가 무서워질 것 같은 공포”, “한국 공포 중에서 제일 무서운 것 같다”, “배우들이 연기를 잘하니까 더 재미있는 듯”, “보다가 무서워서 욕하면서 계속 보게 만드는 마성의 영화” 등 신박한 리뷰 댓글들을 남기는 중이다.
또한 ‘변신’은 악마를 다룬 기존 오컬트 영화와 달리 가족 공포로서의 확장성까지 노리며 공감대를 넓히는 중이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변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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