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지코가 돌아온다. 지코는 이번 앨범으로 온전히 홀로서기 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가장 솔직한 얼굴을 음악에 담아낼 것을 예고했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은 지코는 지난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 독자노선을 걷기로 한 지코가 앨범을 발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 오는 30일 발매될 지코의 첫 번째 정규앨범 ‘THINKING’를 세 가지의 컴백코드로 살펴봤다.
CODE 1. 지코의 첫 정규
지코는 2011년 블락비 앨범으로 데뷔했다. 2014년부터 솔로앨범을 내며 그룹과 솔로활동을 병행했다. 그러나 앨범은 미니와 싱글 형태로만 제작했다. 이번 앨범은 정규인 동시에 시리즈로 이뤄진다. 두 장으로 구성된 앨범은 Part.1, Part.2로 각각 9월 10월 차례로 발매된다. 지코는 앨범 콘셉트부터 프로듀싱까지 전반에 걸쳐 참여했다.
CODE 2. 지코의 자화상
지코는 이번 앨범의 테마는 자화상이다. 사전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도 지코는 자신의 얼굴이 담긴 자화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지코는 어떤 생각으로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있는지를 풀어낸다. 그동안 자신이 느꼈던 경험을 토대로 본연의 얘기를 담아냈다고. 새 앨범을 통해 지코는 장르와 소재에 제한을 두지 않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전언이다.
CODE 3. 지코의 차트점령
지코는 첫 솔로곡 ‘터프 쿠키(Tough Cookie)’를 시작으로 차트파워를 보였다. 그 후로 발매한 곡 ‘보이스 앤 걸스(Boys And Girls)’ ‘유레카’ ‘너는 나 나는 너’ ‘아티스트(Artist)’ 등이 차례로 차트를 휩쓸며 지코의 존재감은 더욱 커졌다. Mnet ‘쇼미더머니’에 프로듀서 활약까지 보태져 지코의 프로듀싱 능력은 대중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번 솔로앨범 역시 지코의 아이덴티티를 또 한 번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O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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