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터기자]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우리지금만담’이 ‘극혐’을 주제로 시청자의 사연을 모집한다.
‘우리지금만담’은 시대를 반영하는 한 가지 키워드를 두고 온라인 팀(주호민X이말년)과 오프라인 팀(최양락X광희)으로 나뉘어 시청자들의 말과 생각을 들어보는 대국민 참여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 초 방송 예정이다.
5일 제작진은 “키워드에 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무한대로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대한민국 사람들의 ‘극혐’은 무엇인지 다양한 사연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이날 ‘우리지금만담’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20초 가량의 영상에서는 ‘극혐’이라는 단어가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키워드임이 공개됐다. 최양락과 광희가 눈앞에 움직이는 바퀴벌레를 보고 경악하며 “극혐”을 외친다.
‘극혐‘은 매우 싫어한다는 의미의 단어인 ’혐오‘에 어떤 정도가 더할 수 없을 만큼 막다름을 뜻하는 접두사 ’극‘을 더해 혐오의 뜻을 강조하여 나타내는 신조어로, 최근 초등학생부터 젊은 층들이 ‘싫음’의 감정을 나타낼 때 자주 사용되곤 하는 단어이다.
사연은 영상, 사진, 글 등 모든 형식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사연을 보낼 수 있는 계정은 MBC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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