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Mnet ‘썸바디2’ 10명의 댄서들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호감 있는 상대와의 마지막 데이트 시간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최고 시청률인 1.1%를 기록했다. (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13일 방송에서는 지난 주 공개 되지 않았던 장준혁, 윤혜수, 이우태의 커플 썸 MV가 공개됐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오직 윤혜수만을 향해 직진 중인 이우태, 윤혜수를 알아가고 싶은 장준혁,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윤혜수, 이들의 썸MV에는 진심이 가득 담겼다.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세 사람의 춤은 보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들었고 특히 이우태의 애절한 눈빛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최종 선택과 ‘썸스테이’ 퇴소를 코 앞에 둔 댄서들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지막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장준혁은 윤혜수를 불러내 사금체험카페로 향했고, 초집중 모드로 모래 속의 금을 찾아내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가졌다.
가장 기억에 남는 데이트를 묻는 질문에 장준혁은 최예림과 함께 했던 첫 데이트를 꼽았고, 윤혜수는 자신을 배려해준 이우태와의 데이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 윤혜수는 “나는 마음이 한 쪽으로 기운 것 같다. 이제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며 확고해진 마음을 드러냈다.
강정무는 김소리를 스튜디오로 초대해 둘만의 커플 사진을 촬영했다. 다정하게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카페로 향했고, 강정무는 오직 김소리만을 위해 직접 디자인한 액세서리를 선물하며 “같이 있는 시간 동안 내 하루하루에 누나가 있었다. 누나와 함께한 시간은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진심을 전했다.
박세영은 이도윤을 만나기 위해 대구를 깜짝 방문했다. 갑자기 나타난 박세영을 본 이도윤은 반갑고 고마운 마음에 저녁 식사 데이트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며 그 동안 서로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털어놓고, 얼마 남지 않은 ‘썸스테이’ 생활과 만남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송재엽은 테라스로 윤혜수를 불러내 전해주지 못했던 선물을 건네며 오래된 진심을 꺼내놓았다. 이도윤은 이예나와 함께 볼링장 데이트를 즐겼다. 이우태, 윤혜수는 놀이공원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하며 둘만의 추억을 잔뜩 쌓았다.
장준혁은 최예림을 위해 패러글라이딩 데이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드넓게 펼쳐진 파란 하늘을 날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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