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셰프 이원일이 김유진 PD와의 결혼식을 코로나19로 8월말로 연기한 가운데, 쏟아지는 걱정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원일은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저희 결혼식이 8월말로 옮겨져서 괜찮은지 걱정해주셨어요… 저희는 넉달이나 연애 더 하고 결혼하니 잘 살겁니다”라면서 “모두 빨리 이 상황 견뎌내요!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원일은 김유진 PD와 벚꽃 아래에서 찍은 커플샷을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두 사람은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다정한 모습이다. 특히 김유진 PD는 얼굴의 반이 가려졌지만 청순한 미모를 과시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원일은 “올해에는 아파트단지 안에서만 즐겼던 꽃놀이… 이젠 예쁜 꽃들도 안뇽~ 여름아 빨리 와라… 우리 어여 결혼하게”라는 글을 덧붙이며, 이날 방송하는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원일과 ‘전지적 참견 시점’의 김유진 PD는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밝혔고, 현재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4월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8월 말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다음은 이원일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올해에는 아파트단지 안에서만 즐겼던 꽃놀이… 이젠 예쁜 꽃들도 안뇽~ 여름아 빨리 와라… 우리 어여 결혼하게… ㅎㅎㅎ #부럽지~ #부러우면지는거다 오늘 밤 11시 #mbc
많은 분들께서 저희 결혼식이 8월말로 옮겨져서 괜찮은지 걱정해주셨어요… 저희는 넉달이나 연애 더 하고 결혼하니 잘 살겁니다~!!! ㅎㅎㅎ 모두 빨리 이 상황 견뎌내요! 화이팅!!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이원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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