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정아가 갑상선암 투병기를 전했다.
6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선 박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갑상선암으로 투병했던 박정아는 “고등학생 때부터 갑상선 질환이 있었다”며 “어머니가 내 목을 만지다 이상함을 느낀 거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갑상선 항진증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부터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내가 약 먹는 걸 너무 싫어했다. 결국 갑상선 항진증이 갑상선 저하증으로 번져서 조직검사까지 받게 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검사결과 위험단계가 높다고 나왔고, 마치 분부기로 뿌린 듯 갑상선에 퍼졌다고 했다”는 것이 박정아의 설명.
그는 “수술 후 암이 맞았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당시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더 먹고 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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