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팝가수 케이티 페리가 역대급 출연료를 기록했다.
최근 데일리 메일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는 ‘아메리칸 아이돌’ 리부트 버전의 심사위원을 맡는 대가로 2천5백만 달러(한화 280억 8,750만 원 상당)의 출연료를 받았다.
이에 대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여자로서 그 돈을 받은 것이 상당히 자랑스럽다”며 “그 어떤 남성 출연자보다 높은 액수를 받았다”고 언급했다는 것.
케이티 페리는 2012년 심사위원을 맡았던 머라이어 캐리(1천8백만 달러 / 202억 2,300만 원)보다 많은 돈을 받는다. 사이먼 코웰(4천5백만 달러 / 505억 5,750만 원)보다는 적은 수치다.
지난 3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헤어진 그녀는 “나는 아름다운 남자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공개구혼에도 나섰다고 한다.
한편, 지난해 막을 내린 ‘아메리칸 아이돌’은 ABC와 손을 잡고 내년 돌아온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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