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유이와 강남의 교제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글의 법칙’이 짧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선 강남 이경규 소유 김환 마이크로닷 이재윤의 생존기가 공개됐다.
원양 낚시로 잡은 해산물로 이날 정글의 저녁은 여느 때보다 풍성하게 차려졌다. 환상의 도미구이에 병만족은 이성을 잃고 너나 할 거 없이 달려든 모습. ‘유이의 남자’ 강남 역시 푸드 파이터로 그 한축을 담당했다.
반대로 소유는 조개탕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냄비를 독식하는 그녀의 모습이 웃음 포인트.
만족스런 식사를 마치고 강남과 마이크로닷은 “처음으로 ‘정글의 법칙’하면서 배가 부르다”라며 웃었다.
어느덧 찾아온 뉴질랜드의 마지막 밤. 이경규는 “나는 방송을 해놓고 내가 봤으면 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정글의 법칙’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소유의 감미로운 자장가까지 더해지면, 병만족은 여느 때보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지막 밤을 보낼 수 있었다.
북 섬 종단의 피날레는 케이프 레잉가 등대 순회다. 이경규는 “다음 생존지는 저기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평생 이야기할 거리를 만들어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병만족은 등대 한편에 서울 표지판을 내거는 것으로 멋지게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병만은 “뿌듯했다. 여기서 서울을 알릴 수 있다”라며 벅찬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뉴질랜드 생존이 마무리 되며 전 출연자들의 소감이 공개됐다. 이 중 눈길을 끈 건 유이의 소감이다. 새로운 추억이 생겼다는 유이의 발언과 해먹에서 단란한 한 때를 보내는 유이와 강남의 모습이 공개되며 ‘정법’ 뉴질랜드 편의 마침표가 찍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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