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에이핑크가 소녀미를 내려놓고 예능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모았다.
1일 tvN ‘SNL 코리아’에선 에이핑크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에이핑크는 히트곡들을 부르며 귀엽고 소녀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에이핑크는 팀명에 대해 “공모를 해서 지은 이름”이라며 “잘 뜨라고 ‘부레옥잠’, 바다의 진주라는 뜻의 ‘씨펄’ 망하지 말고 고하라는 ‘망고’라는 이름도 있었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이핑크는 콩트에 출연하며 매력을 뽐냈다. 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에서 HOT의 팬클럽 회장으로 등장, 젝스키스 팬클럽 회장으로 등장한 정상훈과 함께 몰래 사랑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3분 가게’코너에서 박초롱은 유세윤의 청순한 여친으로 등장했다. 그녀는 회사에 늦었다는 유세윤을 자전거에 태우고 광고 속 한 장면처럼 회사에 데려다주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유세윤은 회사에 늦어 상사의 꾸지람을 받아야 했다.
정은지는 ‘친구 같은 여친’으로 등장 영화 ‘친구’의 유오성으로 변신해 유세윤을 놀라게 했다. 오하영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여친으로 등장했다. 그냥 넘어졌는데 휠체어를 타야 했다. 자신이 소리를 지르고 고막에서 피가 나오는 모습으로 유세윤을 기막히게 했다.
김남주는 과즙미 터지는 과즙여친으로 등장했다.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유세윤을 웃게 했지만 몸에서 진짜 과즙이 흘러내리는 모습으로 유세윤을 충격에 젖게 했다.
손나은은 뉴페이스 여친으로 등장, 유세윤의 회사 회식자리에서 미모와 춤실력을 뽐내며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얼굴이 수시로 변하는 반전을 보였다.
또한 윤보미는 ‘더빙극장’에서 ‘아기공룡 둘리’의 마이콜로 변신, 거침없이 망가진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SNL 코리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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