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황혜영-김경록 부부가 SBS ‘싱글와이프’를 찾는다.
29일 SBS ‘싱글와이프’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황혜영 김경록 부부가 ‘싱글와이프’에 출연한다”라며 “최근 황혜영과의 사전 인터뷰 촬영을 마쳤다. 황혜영은 오늘(29일) 일본 오키나와로 ‘아내 DAY’를 맞아 여행을 떠난다”고 전했다.
현재 ‘싱글와이프’에는 박명수-한수민 부부, 남희석-이경민 부부, 이천희-전혜진 부부, 김창렬-장채희 부부, 서현철-정재은 부부가 출연한다. 아내들은 ‘아내DAY’를 맞아 자신의 취향에 맞춰 남편 없는 여행을 떠난다. 남편들은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아내의 여행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박명수는 배우 이유리와 MC로 활약한다.
황혜영 부부의 합류로 다른 출연진이 하차하는 걸까. 프로그램 관계자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라며 “현재도 다섯 아내의 이야기가 돌아가면서 방송되고 있지 않나. 황혜영의 이야기도 그렇게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김경록 씨의 스튜디오 출연 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황혜영은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했다. 뉴 투투, 오락실을 거쳐 배우로도 활동했다. 쇼핑몰 CEO로도 성공을 거뒀다. 지난 2011년 11월, 당시 민주당 대변인 김경록 씨와 결혼했으며, 2013년 12월 아들 쌍둥이를 출산했다.
‘싱글와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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