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대한민국 100년 역사를 추적한다.
tbs TV 측에 따르면 대한민국 민주공화정 100년의 역사를 추적한 특별기획 ‘대한민국 민주공화정, 100년의 역사’를 준비했다. 제99주년을 맞는 삼일절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 낮 12시 10분 편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 최초로 대한민국 민주공화정 태동의 비밀을 역사적 근거를 통해 밝힐 예정.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던 중국 상해를 찾아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생생한 발자취를 따라간다.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의 건국을 선언한 역사적 현장인 중국 상해 ‘김신부로 22번지’에서 그날의 사실을 확인했다고.
제작진은 “100여년 전 독립운동가들이 민주공화제를 채택하게 되는 과정과 그 배경을 고스란히 담았다. 그들이 꿈꾼 나라가 민주공화정 체제의 ‘대한민국’임을 밝힌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이 갑자기 수립된 것이 아니라,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으로 탄생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삼균주의’를 창안한 조소앙(임시정부 외교부장)의 친필 메모와 1919년 당시 이승만이 일왕에게 대한민국이 건국됨을 통보한 편지 내용 등도 공개된다.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한인섭(서울대) 교수를 비롯해서, 역사학자 한홍구(성공회대) 교수, 김희곤(안동대) 교수, 한시준(단국대) 교수 등이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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