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남궁민과 황정음 주연의 드라마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훈남정음'(이재윤 극본, 김유진 연출)이 첫삽을 떴다.
2일 경기도 일산 탄현 SBS에서 ‘훈남정음'(이재윤 극본, 김유진 연출)출연진과 제작진은 첫 전체 대본리딩 시간을 가졌다.
‘훈남정음’은 지난해 KBS2 ‘김과장’과 SBS ‘조작’으로 활약을 펼친 남궁민의 차기작이자, 황정음의 출산 후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특히 MBC ‘내 마음이 들리니’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남궁민과 황정음은 오랜만의 만남에도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남궁민, 황정음 외에 ‘훈남정음’에는 심혜진, 오윤아, 이문식,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모든 출연진은 캐릭터에 맞는 연기를 보여주며 열정이 넘치는 현장을 만들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이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을 만나 다양한 연애부적합자들의 연애를 도우며, 관계의 진정성을 깨닫고 진짜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탐나는도다’와 영화 ‘레드카펫’, ‘싸움’ 등을 쓴 이재윤 작가가 집필하고, 김유진 PD가 연출을 맡는다.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남궁민, 황정음(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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