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개그우먼 김미화가 감격과 설렘을 드러냈다.
김미화는 27일 트위터에 “새벽까지 잠못들고 뒤척이다 일어났다. 설레고 긴장되고 그런다”며 “오늘 역사의 한순간에 나도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이렇게 가까운 것을 이렇게 만나서 진심으로 이야기 나누면 되는 것을. 이 아침 평화의 감동을 한순간도 놓치고 힘지 않다”는 글을 올렸다.
남북정상회담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작되는 남북정상의 만남을 염두에 두고 올린 글로 풀이된다.
배우 정우성도 일주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우성입니다. 이번 4.27 남북정상회담의 슬로건은 ‘평화, 새로운 시작입니다. 11년 만에 다시 찾아온 민족화합의 기회, 종전을 넘어 평화협정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한반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영상을 게재하며 설렘과 기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18 남북정상회담은 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첫 만남이 시작된다. 판문점 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식 환영식을 갖고, 이후 회담장인 평화의 집으로 이동한다. 정상회담은 10시 30분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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