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오는 8일 개막하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탕웨이 주연의 ‘지구 최후의 밤’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구 최후의 밤’은 필감(비간) 감독 연출, 탕웨이, 황줴(황각)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미 지난해 10월 촬영을 끝낸 탕웨이의 출산 후 첫 작품이다.
탕웨이는 스틸컷과 포스터만으로도 그녀만의 독보적인 신비로움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칸 국제영화제 진출과 함께 발표된 포스터에서는 담배에 불을 붙이는 순간을 담은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지구 최후의 밤’은 한 중년 남자가 어떤 여인의 흔적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12년 전 그녀와 함께 보냈던 신비로운 과거를 쫓으며 혼란에 빠진다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다. 2018년 중국 개봉 예정이다. 이 작품이 탕웨이의 성공적 스크린 복귀를 이끌지 주목되는 바다.
한편 지난해 영화 작업을 마친 탕웨이는 2019년 방송 예정인 대하드라마 ‘대명황비’ 촬영에 한창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지구 최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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