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대륙여신’ 판빙빙이 올해도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판빙빙은 8일 저녁(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일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지난해 주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여했던 판빙빙은 올해는 영화 홍보차 이곳을 찾았다.
늘 레드카펫에서 세계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아온 판빙빙은 올해도 화려하고 독특한 취향을 드러내며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판빙빙이 선택한 첫 레드카펫 드레스는 에머랄드빛의 풍성한 공주 드레스.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는 하나로 틀어올려 어깨선과 목선을 드러내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더했다.
판빙빙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뿐 아니라 드레스를 입은 비하인드컷을 자신의 소속사인 판빙빙공작실 웨이보 계정에 공개, 팬들과 현장감을 함께 했다.
중국의 톱 여배우로 여러 차례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판빙빙은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옹 코티아르, 페넬로페 크루즈, 루피타 뇽과 함께 한 사이먼 킨버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355’에 캐스팅돼 칸에서 영화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판빙빙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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