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서강준과 이솜의 로맨스가 민우혁과 김윤혜의 본격적인 등판으로 위기를 맞게 됐다.
20일 JTBC ‘제3의 매력‘에선 준영(서강준)과 영재(이솜)의 알콩달콩 로맨스에 이은 위기가 그려졌다.
준영의 섹시컨셉트 화보 때문에 두 사람은 잠시 다퉜지만 결국 화해했다. 거물 범죄자를 검거하러 가기전에 준영은 영재에게 전화를 했고 영재는 그에게 다치지 말라며 그를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준영은 그녀에게 “사랑해”라고 말했고 영재 역시 “나도”라고 말하며 달달한 애정을 이어갔다.
그러나 두 사람에게 위기가 닥쳤다. 남친이 있는 영재에게 호감을 표해왔던 호철(민우혁)은 이날 본격적으로 그녀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를 위해 노래선물을 준비했다. 거리에서 영재만을 위해 노래를 부르며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호철. 그는 영재에게 “영재씨를 위한 노래다. 이 노래 불러주고 싶어서 진짜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멋진 노래로 마음을 전하며 그녀의 마음을 흔든 것.
이때 민세은(김윤혜) 순경과 함께 범죄자를 잡다가 다쳐 입원한 준영은 자신이 입원해서 병원에 있다고 영재에게 알렸다. 많이 다치지 않았다는 그의 말에도 영재는 창백한 표정으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세은은 자신을 구해주려다 다친 준영의 병실에 사과와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찾아왔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병원앞에서 백도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었다. 준영은 세은과 대화를 나눌수록 자신과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에 즐거워했다. 이어 자리를 뜨려던 순간 세은이 휘청거리며 넘어지려고 했고 준영은 그녀의 발목이 또 다치지 않았을까 염려했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세은의 발목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준영의 모습을 영재가 목격했다. 영재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바라보며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남친이 있다고 철벽을 친 영재에게 본격적으로 다가오려는 호철과 준영과 공통점이 많은 세은. 두 사람의 본격 등판이 앞으로 준영과 영재의 로맨스에 어떤 파란을 불러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제3의매력’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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