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현대무용가 한선천이 ‘썸바디’ 종영을 기념해 사진을 공개했다.
한선천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od bye Somebody”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한선천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한선천은 9일 오전 ‘OK’ 이모티콘과 함께 달을 형상화 한 조형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Mnet ‘썸바디’에서는 남성 댄서들이 준비한 마지막 춤 시사회에서 여성 댄서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한선천은 자신의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아름다운 현대무용을 선보이며 서재원에게 고백했다.
그는 영상 편지를 통해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 ‘부디’를 한강에서 듣는 순간 너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 때 환하게 웃으며 걸어온 너를 봤을 때 너무 설레고 떨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너의 웃는 모습, 내가 차려준 밥을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을 마음 속에 간직하겠다. 너와 함께했던 추억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 한선천의 모습에 서재원 또한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됐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한선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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