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매 수입이 5억 위안(약 850억 원)을 돌파했다.
21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예매 수입 5억 위안을 넘어섰다. 21일 오후 10시 31분(현지시간) 현재 개봉일 예매 수입만 1억 5900만 위안(270억 원)에 달한다.
현지에 따르면 중국 영화 시장에서 예매 수입으로만 5억 위안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 역대 최고 수치다. 아직 개봉까지 이틀이 더 남은 상황에서 예매 수입은 더욱 증가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전 중국내 영화팬들 분위기는 줄곧 뜨거웠다. 22일 오전 현재 ”어벤져스4′ 예매 수입 5억 위안 돌파’가 웨이보 검색어 3위에 랭크됐을 정도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향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크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8억 9464만 위안)의 기록을 넘어설지도 주목된다.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멤버들이 먼저 떠난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4일 국내 개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어벤져스: 엔드게임’ 중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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