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백종원이 쪽갈비 김치찌개집에 마지막까지 쓴소리를 했다. ‘골목식당’ 서산 편의 결말은 어떨까.
1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선 서산 해미읍성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리뉴얼 오픈 전 김치찌개집 사장은 연락두절과 연습부족을 이유로 백종원에게 쓴 소리를 들었다.
백종원은 김치찌개집 사장의 몸 상태에 맞춰 메뉴를 개편했으나 이들 모녀는 메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이거 때문에 연습하라고 한 거다. 직접 먹어보면서 뭐가 문제인지”라고 한탄했다.
결국 정인선이 투입돼 제대로 된 굽는 방법 등을 전수한 뒤에야 홀은 안정을 되찾았다.
문제는 주방의 사장 역시 효율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는 것. 백종원은 “사장님이 이런 상태면 홀을 보고 있어야 한다. 음식 배치부터 잘못 됐다. 고기는 홀이 보이는 앞쪽에 둬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또 “난 정말 화가 나는 게 이 좋은 메뉴 이 좋은 환경을 만들어줬는데 그걸 못 받아먹으니 어떻게 하나”라고 거듭 한탄했다.
서산을 떠나기 전 백종원은 김치찌개집에 대한 기습점검을 진행했다. 다행히 결과는 합격. 백종원은 모녀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서산 편을 마무리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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