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더 게임’ 옥택연이 의문의 남자와 만남을 갖는 심상치 않은 장면이 포착됐다.
14일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 측은 옥택연과 의문의 남자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범죄 사건의 서막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옥택연은 길 한복판에서 어딘가를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다. 날카로움과 예리함이 느껴지지만 동시에 외로워 보이는 옥택연의 눈빛은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옥택연과 만남을 기다리는 의문의 남자 또한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낸다. 육교 위에서 거리를 두고 서로를 마주한 두 남자의 만남은 멀리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제작진은 “두 남자의 만남은 극 전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옥택연의 눈빛을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거대한 사건의 서막을 열게 될 두 남자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옥택연은 극 중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김태평 역을 맡는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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