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동선 기자] 웰메이드 작품으로 호평받는 영화 ‘킹메이커’가 설 연휴 개봉을 앞두고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 ‘킹메이커’가 1월 설 연휴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홍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킹메이커’의 주역들이 지난 주말 브라운관을 장악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박비서’ 역의 김성오가, 19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는 ‘김운범’ 역의 설경구가 각각 출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김성오가 출연한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킹메이커’ 주역들이 함께한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을 시작으로 KBS ‘영화가 좋다’, SBS ‘접속! 무비월드’, MBC ‘출발! 비디오 여행’ 등 영화 프로그램에 모두 소개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설경구, 이선균, 김성오, 전배수, 서은수가 함께한 ‘김운범’ 캠프의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는 5인 5색 캐릭터들의 강렬한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운범’ 역할을 맡은 설경구는 흔들림 없는 표정과 강렬한 눈빛을 통해 극 중 곧은 신념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캠프를 이끄는 수장 ‘김운범’의 모습을 기대케 하고, ‘서창대’ 역의 이선균은 고뇌하는 듯한 눈빛으로 ‘킹메이커’ 속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 기대를 높인다.
또 ‘박비서’ 역의 김성오와 ‘이보좌관’ 역의 전배수는 극 중 배역과 사뭇 다른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수연’ 역의 서은수 역시 영화 속 선거운동원과는 또 다른 세련되고 도시적인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개인 화보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던 이들은 단체 화보에서는 한 팀을 이루는 듯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영화 속에서 보여줄 완벽한 호흡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킹메이커’는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전동선 기자 dsjeon@tvreport.co.kr / 사진=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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