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복면가왕‘ 김구라가 최근 신곡을 낸 김민종에게 출연 러브콜을 보냈다.
13일 저녁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제대로 호강시킬 듀엣곡 대결이 펼쳐진다.
오늘, ‘R&B’ 대부 김조한을 홀리는 마성의 무대가 펼쳐진다. 두 복면가수의 뜨거운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김조한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해 눈길을 끄는데. 그는 “리듬을 가지고 놀고 있다. 복잡한 노래를 쉽게 표현하셨다”라며 감탄하고, 듀엣 무대를 지켜보는 내내 환호성을 지르던 아이키 역시 “정말 귀가 호강하는 무대였다”라며 듀엣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과연, ‘59대 가왕’ 김조한과 판정단석을 기립하게 만든 듀엣무대는 어떤 모습이고, 또 이 ‘화산 대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복면가왕’ 전문가 라인 유영석을 반하게 하는 목소리의 소유자가 나타난다. 한 복면가수의 노래를 들은 유영석은 “이분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젊다는 게 이렇게 빛이 난다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고 철두철미함이 노래 속에 담겨져 있어서 예뻐 보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과연, 유영석의 취향을 저격한 이 복면가수는 다른 판정단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할지, 또 가왕 ‘작은 아씨들’의 자리까지 넘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김구라가 김민종을 향한 ‘러브콜’을 보내 판정단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구라는 한 출연자에게 김민종의 섭외를 부탁해 판정단의 웃음을 자아내는데. 그가 “김민종 씨가 최근에 30주년을 맞아 음원을 낸 걸로 안다. 김민종 씨 좀 출연할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 제가 이야기하면 듣지 않는다. 후배들 이야기는 들으니 한번 말씀해달라”라고 부탁하자, 김구라의 이야기를 들은 출연자는 “조만간 만나 뵙게 되면 직접 말씀드려보겠다”라고 답해 기대를 모은다는 후문. 과연 김구라의 ‘김민종 러브콜’은 성사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가왕 ‘작은 아씨들’을 맹추격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는 오늘 저녁 6시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M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