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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할리웃] “어머, 이건 알아야 돼”…미리 듣는 여름SONG 5

김풀잎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풀잎 기자] 하루가 멀다 하고 폭염주의보 발령 소식이 들려온다.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서둘러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는 바캉스족에서 집순이·집돌이까지,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선곡이다. 

그 시절,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추억의 노래에서 현시점,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국경을 초월한 히트곡까지. 폭도 다양하다. 원하는 넘버를 골라서 들어도 좋고, 차례대로 선곡하는 것도 추천한다. 다가올 무더위를 이겨낼, 단비와도 같은 ‘미리 듣는 여름 음악’ 다섯 곡을 소개한다. 

◇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먼저, 오늘(10일)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노래다. 제목 그대로 강한 중독성을 지니고 있는 ‘Toxic’(2003)이 그 주인공. 이 곡은 소녀에서 여자로 거듭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성장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음악세계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은 노래이기도 하다. 원숙미를 앞세운 이 노래는 대성공을 거뒀다. 한국을 비롯해 세계를 휩쓸었고, 2005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댄스 레코딩 부문 수상이라는 영광을 기록했다. 섹시한 느낌이 지배적인 만큼, 여름밤을 후끈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지난달 콘서트 장에서 테러 사고를 겪으며, 더욱 단단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곡도 빼놓을 수 없다. 제시 제이, 니키 미나즈와 함께 부른 ‘Bang Bang’(2014) 이야기다. 이 노래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시즌1’ 속 경연 곡으로도 등장하며, 국내 팬들에게 더욱 유명해졌다. 빠른 비트와 경쾌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흥을 돋운다. 여기에 화끈한 내용의 가사는 덤. 두 명의 파워풀한 보컬과,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이 여름밤을 다채롭게 수놓을 거라 자신한다.

◇ 아담 램버트(Adam Lambert) 

한여름 밤의 꿈과 같은, 마성을 자랑하는 넘버다.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아담 램버트 특유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진, 청량한 느낌이 인상적인 곡 ‘If I Had You.’(2010)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그의 노래이기도 하다. 2010년 한 맥주 광고에 삽입되며, 단숨에 우리의 귀를 사로잡았다. 아담 램버트는 “무더위를 날리는, 방방 뛰는 노래를 팬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었다”는 바람도 전했다. 더 깊은 의미도 지니고 있다.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서로를 향한 끌림을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마성의 남자가 이끄는, 마법 같은 파티, 시작이다.

◇ 브루노 마스(Bruno Mars)

제목부터 설렌다. 브루노 마스를 대표하는 곡, ‘Marry You’(2011)가 그렇다. 이 노래는 2013년 방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천송이(전지현)를 향한 도민준(김수현)의 프러포즈 송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첫눈에 반한 여성에게 “당신과 결혼하고 싶다”고 당당하게 고백하는 흥겨운 가사가 일품이다. 가만히 듣기만 해도 사랑이 이루어질 것 같은 달콤함이 느껴지는 넘버이기도 하다. 여름밤에는 각종 축제도 많다.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았다면, 이 노래가 마법의 BGM 노릇을 해줄 것이다. 

◇ 에드 시런(Ed Sheeran)

잔잔한 발라드 차례다. 부드러운 감성을 원한다면, 에드 시런의 ‘Thinking Out Loud’(2014)가 제격일 것이다. 이 노래는 ‘2016 그래미 어워드-올해의 노래’로 선정됐을 정도로,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전통적인 팝 밴드 반주를 기본으로, 에드 시런의 기타 선율과 목소리가 전부이지만 꾸밈없고 투박한 진심을 내보이는데 더할 나위 없다. 비 오는 여름날, 연인과 함께 커피숍에 앉아 듣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에드 시런은 오는 10월, 두 번째 내한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그의 팬들이라면 ‘공연 예습용’으로 들어볼 것을 권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사진=iMe KOREA, 인스타그램, 워너뮤직코리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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